그들은 왜 사랑 받는 것일까
「부엌에 카레상자를 쌓아 올리며 매일 아이에게 먹이고 남편이 짜증내는 얼굴을 한다」는 친구 (40세)가 말한다. 그 이유는 상자에 붙어있는 바코드를 모아서 11월에 하는「아라시 in 도쿄 디즈니씨 프리미엄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서다. 최근, 내 주위에는 기혼, 미혼 관계없이「아라시가 좋아」라는 アラフォー(아라포/around40) 여성이 놀라울 정도로 많다. 그들(아라시)의 어디가 좋아? 라고 물으면「(멤버들의)사이가 좋은것」이라고 누구나 대답한다. 드라마「花より男子」로 마츠모토 쥰군이 대브레이크였던 건 기억에 새롭지만, 지금, 아라시 다섯 사람이 모여 출연하는 TV프로는 1주일에 3개. 인기는 점점 더 확대중이다. 데뷔하고 10년, 20대인 그들의 무엇이 아라포 여성을 이렇게까지 끌어당기는지? 그 비밀을 알고 싶어졌다.
아라시로 빛나는 여성들
아라시의 10주년 기념 투어의 첫날, 도쿄 국립경기장의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오후 4시, 역에서 내리자 마자 아직 개막 1시간반 전인데도 회장 주변은 사람, 사람, 사람으로 대정체. 모녀가 함께인 경우도 있지만 30대, 40대의 여성그룹도 꽤 있다. 미야자키, 이와테, 군마등에서 와 있던 5인조 아라포 여성에게 말을 걸어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모두 줄서서 샀다는 1만엔 정도의 투어 굿즈의 봉투를 가지고 있다.「딸도 팬인데 티켓을 구할 수 없어서 두고 왔어요」500엔 동전으로「아라시저금」을 해서 이번 투어에 교통비나 숙박비에 꽤 돈을 들였다.「어린 아이들은 돈이 없잖아요. 아라시를 지지하는 것은 아라포 1세대예요」라며 가슴을 편다. 그녀들이 봐도「최근 2, 3년간의 인기는 대단해」란다. 아이의 운동회에서 투어 오리지날백을 가지고 있으면「당신도 아라시 팬?」이냐고 말을 걸어와서「아라시 마마친구」가 생겼다는 사람도 있다. 모두 튜닉에 레깅스 차림으로 패션에도 메이크업에도 기합이 들어가 있어 눈빛이 다르다. 아라시가 그녀들을 빛나게 하고 있다.
하늘에서 강림한 다섯명.
회장에 들어가자 벌써 가득찼다.「아라시를 만나고 싶다」라는 모두의 마음이 부풀어 올라,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다…… 개막 시간이 되어 마침내 시작되었다. 환성은 터져 오르는데 다섯명은 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 그렇게 생각하자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이 공중에! 흰 바탕에 금색 의상을 입은 아라시가 머리 위에 떠올라 있다. 높이 30미터의 플라잉. 단번에 정면 스테이지 위에서 성화대까지, 확실히「다섯명의 귀공자 강림」테레비로 보던 싹싹한 얼굴과는 다른「손에 닿을 수 없는 사람」이다. 안타까운… 그런 기분을 안겨주고 지상에 내린 그들은 스피디 한 무빙(可動)스테이지로 쭉쭉 가까워져 온다. 열중해 손을 흔들자 보도방송에서 익숙한 사쿠라이군과 시선이 마주쳤다(라고 생각). 무빙(可動)스테이지나 토롯토를 사용해 회장안을 뛰어다니며 최상단에서부터 아리나석까지 정중하게 7만명 팬 한사람 한사람의 기분에 응해주려 하고 있다.
행복한 사람만 있는 장소
마츠모토군이 구성했다는 스테이지는, 히트곡의 연속. 드라마 주제가 등으로 귀에 익숙해 자연스레 입으로 흥얼거려지는 곡들 뿐. MC에서는「과묵한 리더」오노군이 니노미야군에게「슬슬 말해볼까요」라는 츳코미를 당하자 장단에 맞춰 말했다「아라시는 행복하다…고 생각해」오노군 무릎의 검은 서포터를 보고, 하드 스케줄인 그들이 훌륭한 첫날의 막을 열 때까지의 날들을 생각했다. 회장 전체에 아라시의 10년을 뒤쫓아 체험 할 수 있는 장치가 제공되어 노래마다 당시의 영상이나 다섯명의 어린 시절 사진이 오로라비젼에 비춰진다. 테레비의 버라이어티에선 보여지지 않는 프로로서의 노래와 춤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라이브 회장이 아니면 할 수 없다. MC에서의 모습이나 멤버 동지간의 아이컨텍, 어깨에 팔을 두르고 노래하는「의좋은」모습에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진다. 문득 깨닫자 이 공간에는「행복한」사람 밖에 없다.
"진심의 10년" 이 지나
신곡「5×10」전에, 멤버 한사람 한사람이 회장의 사방으로 깊게 고개숙여 인사. 다섯개의 개성이 발하는 '말'에서는 조금 전 오노군이 말한「행복」이 여기저기에 묻어나고 있었다.「설마 이런 형식으로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으리라곤 (생각치 못했다)」라는 사쿠라이군의 겸허한 말, 아라시가 사랑받는 이유를 말한다. 눈물로 말이 막히는 오노군을 "뜨거운 남자" 아이바군이 꼭 껴안고, 언제나 쿨한 니노미야군이「처음으로 진심을 다 한 10년」이라고 했다. 진심으로 무언가를 하는게 무서운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다섯명의 진심」이 우리의 가슴을 두드린다. 그리고 최연소 마츠모토군이「하지만 겨우 10년입니다」라며 강력하게 미래의 아라시에 대해 말하며 마무리를 짓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해질녘에 시작한「행복의 축제」도 드디어 엔딩. 아라시의「ありがとう」라는 목소리에 펜라이트 빛이 흔들린다. 하나 하나의 빛이 팬에게서 전해지는「ありがとう」의 기분. 세기말에서부터 이 10년은 아라포 1세대에게 있어서도 육아나 일에 쫓기며 보낸 "진심의 10년" 이었다. 그들 다섯명의 성장에 자신들의 10년을 투영 하기에 지금, 그녀들은 아라시가 신경이 쓰이는 건지도 모른다.




 스캔출처: 해피니스
****** 지금까지 본 그 어떤 콘후기보다 훌륭했기에 해석해 봤다. 내가 아직 아라포는 아니지만 아라시를 응원한지도 햇수로 9년째. 나도 이제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두려운 나이가 되었다. 하지만 나는 내또래 친구들 보다 활기차고 젊다. 아마 아라시가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빛나게 해주기 때문인가 보다. 그들이 진심을 담아 해낸 10년중 9년을 함께 했다. 그리고 앞으로 또 한해 한해 그들과 함께 하는 한 나는 계속 행복하고 빛나는 내가 될 것이다. 나의 생활에도 진심을 다하면서(웃음) 어라포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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