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결성10주년 기념일에 제대로 된 축하도 못하고 해서 쇼짱 입소일엔 어떻게든 시간되는 지인들 전부와 모이고 싶었다. 의지는 참 강했는데......... 결국 약간의 게으름과 (완전)소심함과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회사일로시간을내지못하는사람,시험준비중인사람,멀리있는사람 등) 덕분에 원대한 파티의 꿈은 날아가고...ㅠㅠ 요즘 다른 스케줄로 코피터지게 바쁜 ㅁㅌ양을 소환하고, 모임 장소를 추천해 주시고 맛있는 푸딩까지 사들고 와주신 ㅅㅋ님과 단촐하지만 빵빵(절대 배만 빵빵하진 않았음;)한 쇼짱의 입소기념일 벙개를 갖을 수 있었다. 이런 저런 얘기들로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떠들었고 나는 정말 오랜만에 참 많이 웃었다. 가장 시끄러웠고 가장 마지막으로 그 곳을 떠난게 아마도 우리들이었던 듯ㅋㅋㅋ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모임은 늘 이렇게 유쾌하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런 유쾌한 시간들을 많이 가질 수 있었으면...。